'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요광장'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미려가 '가요광장'을 찾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했다.

이날 김미려는 '가요광장' 고정을 기원하는 청취자의 글에 "제가 좀 매니아층이 있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유쾌하게 인사했다.

DJ이은지는 "안영미씨 아이 돌잔치에서 박규가 노래를 했더라"라고 김미려의 부캐를 언급했다.

이에 김미려는 "박규는 계속 성장 중인 가수다. 그래서 노래를 하다보면 변성기가 온다. 그라데이션 창법이라고 끝으로 갈수록 점점 옅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은지가 김미려 딸 모아의 시큰둥한 반응에 대해 묻자 "걘 꼭 그러더라. 집에서도 항상 그런 비슷한 모습으로 있다보니 더 새롭다거나 재밌다거나 한 게 아니라 모아에겐 익숙한 것"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출산 49일 남았는데 수박을 줄여야한다는 말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연이 오자, 김미려도 공감하며 "제가 모아를 임신했을 때도 제가 수박을 너무 먹으니까 그러면 양수양이 줄어든다고 하더라. 아이가 많이 크면 산모도 힘들다. 나와 아이를 위한다고 생각해 끊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김미려는 최근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마법의 성'에 아이들과 동반 출연을 했다. 그는 "제가 '마법의 성' 나갈 때 모아 코디를 해주려고 옷을 사는데 상의는 성인옷이 맞고, 발도 거의 230mm에 육박했다. 곧 있으면 신발도 같이 신을거고 이미 양말은 제것을 신는다"라며 폭풍성장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미려는 "은지는 번아웃 없이 즐길 것도 즐기면서(일해라)"라고 하자, 이은지는 "음악 나가는 동안 연애하라고 왜 안하냐고 하더라. 전 진짜 집에만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려는 "나가서 활력을 얻고 들어가야 한다. 나 때는 집이 없는 사람처럼 살았다. 나이 들어서 추억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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