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혜련이 김희재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커피 차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웃음을 줬다.

이날 식탁의 주인공인 조혜련은 “뮤지컬을 함께하는 식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낼 거예요”라며 촌캉스(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예고했다. ‘조혜련만의 4인용 바캉스’라고 이름 붙이며 “기대하세요, 오늘 멤버 장난 아니에요”라고 기대감을 심어준 그는 선배 문희경, 동갑내기 서지오, 후배 신봉선을 직접 픽업해 시골로 떠났다.

조혜련과 문희경은 뮤지컬 ‘메노포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조혜련은 “처음 만난 날 언니가 트렌치코트를 입고 온 거야. ‘저 언니랑은 절대 친해지지 말아야겠다’ 했어”라며 문희경의 첫인상을 전했다. 드라마 속 이미지 때문에 깐깐해 보였다고. 하지만 “근데 한 3일 지났나? 겉모습만 도시지 너무 소탈한 거야”라며 금세 문희경의 매력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문희경은 조혜련의 첫인상을 궁금해하는 동생들에 “코미디언이니까 웃기고 화면에서처럼 억셀 줄 알았는데 애교도 많고 반전 매력이 있었어”라고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서지오는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김희재에게 조언을 구한 후 첫 뮤지컬 ‘메노포즈’ 출연을 결심했다고. “친조카예요?”라고 궁금해하는 신봉선에 “친조카나 다름없지”라고 표현한 서지오는 “희재가 13살 때 경연대회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났는데 희재가 내 팬이라는 거야. 방송용으로 할 수 있는 말이잖아. 근데 깜짝 놀란 게 무대에서 내 노래를 6곡을 한 거야. 안무 동작 하나 틀린 거 없이. 내가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어? 가수가 꿈이라고 하길래 ‘내가 못 되더라도 도와주겠어’ 방송에 대고 약속을 했어. 그때부터 인연이 됐지”라고 해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조혜련은 김희재에 서운한 게 있다며 “희재가 뮤지컬 ‘모차르트!’ 한다고 해서 내가 커피 차를 보낸 적이 있어. 희재가 우리한테 커피차를 보냈잖아, 근데 서지오 이름으로 보낸 거야. 내가 자세히 봤어, ‘서지오 이름 옆에 내 이름이 조그맣게라도 있겠지’. 근데 없는 거야”라고 하소연했다.

“이건 전화 한번 해보자”는 절친들의 말에 서지오는 김희재에 전화, “너 커피 차 왜 지오 이름으로 보냈어?”라고 물은 조혜련은 “누나 거는 따로 보내려구요”라는 대답에 “지금 급하게 생각한 거야?”라며 웃었다. “아니 계획이 있었겠지”라고 편을 들던 신봉선은 “제 이름도 조그맣게 넣어주세요”라고 요청해 웃음을 줬다. 조혜련은 포기하지 않고 “희재 공연 아직 안 보러 왔지? 어떻게, 서지오 걸 볼 거야 내 걸 볼 거야?”라고 물었지만 김희재는 고민도 않고 “지오 이모 거 봐야죠”라고 답해 서지오를 뿌듯하게 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1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