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종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22일 밤 8시 20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종원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와 김혜정은 텃밭에서 방울토마토를 가득 따왔다. 복길 엄마인 김혜정은 토마토 주스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김수미 역시 이를 보며 "토마토가 슈퍼푸드 중 하나다"고 했다.
김혜정이 만드는 방울토마토 주스 레시피는 일단 얼음과 토마토를 1:1 비율로 넣었다. 거기에 포인트는 바로 올리브오일이었다. 토마토를 식물성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김혜정은 주스와 얼음, 물, 올리브유를 넣고 간 뒤 "주스는 즉시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주스를 김수미에게 내밀었다. 김수미는 주스를 맛보더니 "신선 그 차제다"고 감탄했다. 맛있게 주스를 마시는 김수미를 보며 김혜정은 "음료 광고 들어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혜정과 김수미가 아침 시간 여유를 즐기고 있었는데 김수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김수미는 전화를 받았고 전화 너머 한 남성은 김수미 보고 "엄마"라고 했다.
김수미는 "내가 왜 네 엄마냐"며 "너 누구냐"고 물었다. 남성은 "S대 나왔는데 모르시겠냐"는 말을 했고 김수미는 계속 누구냐고 했지만 남성은 같은말만 반복했다. 김수미는 전화를 끊은 채 S대 나온 아들이 누구일지 생각했다.
김수미는 '발리에서 생긴일' 조인성을 예측했으나 S대가 아니었다. 제작진은 "S대 나온 똑똑한 아들 기억 안나냐"고 했지만 김수미는 "다 어리버리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아들은 바로 이종원이었다. 김수미와 이종원은 시청률 62.7%까지 기록했던 90년대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어머니와 아들로 만난 바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하희라, 박상아, 허준호, 배용준, 전도연, 홍경인, 박상민, 이지은 등 톱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종원은 김수미와 김을동이 싸웠던 장면이 생각난다며 "리허설할 때 기억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수미 선생님과 김을동 선생님이 합을 맞추셨는데 '진짜 싸움 난다'할 정도였다"며 "사이 안 좋은 줄 알았고 그정도로 너무 리얼했다"고 말했다.
또 김수미에 대해 "제 또래 배우들이 가까이 가기 무서워했다"며 "엄해 보이셨는데 알고보니 정 많고 마음이 참 여리신 분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촬영 현장에 항상 음식을 준비해 오시곤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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