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준범이 어린이집 첫 등원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5회에서 준범은 어린이집에 등원하며 또래 친구들과의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22개월 차에 접어든 준범은 어린이집 첫 등원을 앞두고 적응을 위해 아빠 제이쓴과 예행 연습을 했다. 이에 최지우는 “딸을 23개월에 유치원에 보냈는데, 가기 전날 등원복에 손바느질로 이름표를 달아줬다”며 “가기 전날 붙잡고 한바탕 울었다”고 4살 딸 루아를 유치원에 보냈던 추억을 떠올렸다.

준범은 가장 먼저 제이쓴과 떨어지는 연습을 했다. 걱정과 달리 제이쓴이 문 밖으로 나가자, 준범은 울지 않는 씩씩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리에 앉기, 양치하기 등 예행 연습을 성공리에 마쳐 어린이집 첫 등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제이쓴과 준범이 찾은 곳은 자연 친화적인 숲 유치원. 3세 반 또래 친구들을 만난 준범은 아직은 낯선 환경에 아빠 제이쓴을 찾으며 울음을 터뜨렸지만, "만나서 반가워"라며 먼저 다가온 친구들 덕분에 함께 놀이를 하고 달팽이를 관찰하는 등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발걸음이 안 떨어졌다. 안 찾으면 서운하고, 찾으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고 아이의 첫 사회 생활에 미묘한 마음을 내비쳤다. 최지우 역시 “옛 생각이 난다. 우리 딸도 저렇게 엄마를 찾던 때가 있었다. 빨리 커 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준범은 꼬마 농부로 변신해 텃밭에서 감자 캐기에 나섰다. 준범은 친구를 따라 고사리손으로 야무지게 흙을 파고, 호미질을 하며 천천히 어린이집 생활에 녹아들었다. 비록 낯가림이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준범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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