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FT아일랜드가 신보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초대석에는 FT아일랜드가 출연했다.
FT아일랜드가 지난 10일 정규 7집 ‘Serious’(시리어스)로 컴백했다. 'Serious'(시리어스)는 내면을 오롯이 마주한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고유한 음악적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BURN IT’(번 잇)은 과감한 가사와 함께 강렬한 보이스와 중독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날 이홍기는 "힘들었던 때가 언제냐"는 DJ이은지의 물음에 "전 중간에 너무 열정적으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 번 멘탈이 깨진 적이 있다. 그때 멤버들이 저를 좀 잡아주고 저 대신 절 이끌어주던 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동공에 힘이 안 들어갔었다"며 "정말 심각한 상태라 '형 그냥 우리가 하려했던 거 가자. 누가 뭐라해도 우린 우리가 정한거 하자. 걱정하지 말고 가자' 해줬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최민환은 "홍기형이 저럴 때(힘들었다). 형이 리더고 맏형이지 않나. 우직하게 가줘야하는데 흔들리고 하니까(힘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재진도 "전 빨리 녹음을 하고 싶은데 홍기형이 힘들어서 스케줄이 밀리거나, 홍기형이 이럴 때 저도 힘들었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FT아일랜드는 신곡으로 보컬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이홍기는 "챌린지를 한다고 해서 여쭤봤다. 챌린지 뜻이 잘못된 게 아니냐 했다. 도전이긴 한데, 회사 측에선 해보고 싶었나보다. 그래서 하기 시작했다"며 윤도현, 하현우, 슈주, 비투비 등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이번 주말인 27~28일 최민환은 드러머 최초 단독 콘서트을 개최한다. 최민환은 "드럼을 뿌실걸로 예상하시는데 밴드공연을 보다 보면 드럼이 너무 멀지 않나. 터치 하나하나를 가까이 보여드리고 싶은거다. 뿌시는 모습도 좋지만 섬세한 터치를 보여드리고 싶더라. 이번 기회에 보여드리자는 기획 의도로 시작했고 토요일에 강남구 공연장에서 한다"며 "밴드 드러머가 혼자 하는 공연은 아직까지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첫스타트를 잘 끊어서 다른 드러머들도 이런걸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DJ이은지가 "재진씨는 베이스 콘서트 어떠냐"고 묻자, 이재진은 "굉장히 귀찮은 일이다. 전 팀에서 노래하고 베이스 치는것만으로 바쁘다. 전 안하겠다"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요즘 대세로 떠오른 밴드. FT아일랜드는 "(후배 중)잔나비, 데이식스 등등 있다. 지금은 너무나 잘되고 있고 히트곡도 많아지고 그래서 최근에 공연하면서 만나면 뿌듯하기도 하고 너무 예뻐보이기도 한다. 일본에 친한 밴드들 보면 같이 컬래버 공연을 하더라. 우리나라 밴드 페스티벌도 하고 싶다. 아니나 다를까 도현형님이 이야기를 하다가 저희한테 '너희가 해야돼, 너희가 모아야돼' 하더라. 저희도 조금 더 한국에서 페스티벌 다니면서 인지도를 쌓고 언젠가 모아보도록 하겠다"라고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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