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이 이혼 2년 만에 예능에 합류해 복귀를 결정했다. 동시에 이혼 2년 만에 심경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예고편에는 정재용이 출연했다. 정재용은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일상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예고편에서 정재용은 "내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이혼하게 됐다. 집에서만 지내니까 자신감도 없고 사람들도 피하게 됐다"며 소속사 사무실에 방을 얻어 생활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또 정재용은 딸에 대한 그리움도 전했다. 정재용은 "딸 또래의 아이들을 보면 너무 많이 보고 싶다. 2년간 못 보고 살았다. 내가 딸한테 너무 못했다"며 씁쓸함을 전했다. 정재용은 6살 딸을 둔 아빠로, 이혼 후 보지 못했다.
앞서 지난 2022년 5월, 정재용은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정재용의 소속사 컴앤퍼니 측은 "정재용이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정재용은 같은 해 3월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용은 지난 2018년,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결혼을 결심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이혼하게 됐고, 딸의 양육권은 이선아가 갖게 됐다.
정재용은 이혼 1년 만에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정재용은 이혼 후 백수 생활을 하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이다. 공연도 막혀 있고, 방송 출연도 막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제 스트레스를 전처에게 전가했다. 말실수도 했다. 점점 사이가 멀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전처에게 이혼을 강요했던 것 같다. 사실 떳떳하지 않다. 전처와 제 딸한테 뭔가를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 그때 수입도 없었다. 주위에서는 왜 (딸을) 보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묻는데, 그건 제 성격 탓이고 못난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정재용이 이혼 2년 만에 예능에 고정 출연해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일상을 공유하게 된 가운데, 정재용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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