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블러드’ 안재현이 구혜선에게 정체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이 유리타(구혜선)에게 정체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상은 자신을 보고도 지나치고, 피하는 모습을 보이는 유리타에게 “내가 홀로그램이냐”며 “잠깐 나를 보자”며 유리타를 따로 불렀다.
박지상이 자신을 피하는 이유를 묻자 유리타는 “내가 또라이가 되는 것 같다. 과장님이 이상하다는거 느끼고 있는데 그걸 말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것 같다. 예전에 그런 경험 있는데, 기분이 더럽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박지상은 유리타의 손목을 잡아 자신의 얼굴에 갖다대며 “차갑지, 시신처럼. 맞아. 나 병 있어, 세상이 잘 모르는 희귀병. 정상인과 다르다. 유 교수가 정확히 캐치했다. 유 교수는 또라이가 아니다. 내가 정상이 아니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데, 더 이상은 알려고 하지 마라. 안다고 해도 유 교수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이라고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이어 박지상은 “지금부터 완전히 관심 접어. 이건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야”라고 말했다. 박지상의 볼에 붙은 밴드를 뗀 유리타는 “진짜 멀쩡하면서, 지난 번에 나한테 소리 지르고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상은 웃으며 유리타의 손에 든 밴드를 가지고 나갔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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