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신세경에게 과거사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박유천)이 오초림(신세경)에게 과거사를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오초림의 도움으로 특수수사팀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최무각은 오초림에게 보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오초림의 파란 눈을 보게 됐다.
당황한 오초림이 도망가자 최무각은 오초림을 붙잡으며 “도망가지 마라. 도망갈 일 아니다. 나도 괴물이다”고 과거사를 털어놨다.
최무각은 “여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3년 전에 죽었다. 병원에서 목이 잘려서. 그 날도 아쿠아리움에 출근했는데 입수하면서 바로 기절했다. 병원에서 열흘 만에 깨어났다. 감각이 없어졌다. 이마가 찢어져도 아프지도 않고 냄새도 못 맡고 음식 맛도 전혀 모른다”고 과거사를 고백했다.
오초림은 “믿는다. 나도 비슷한 경우다. 교통사고 당하고 거의 죽었다가 193일 만에 깨어났더니 한 쪽 눈 색깔이 괴물처럼 변해 있었다. 이 변한 눈으로 냄새가 보인다”며 최무각의 상처에 공감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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