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기자]사기 혐의 최홍만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롱다리 숏다리 특집'으로 최홍만, 김세진, 도경완, 소녀시대 써니, 홍진호, 황현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기 혐의 최홍만. 사진제공=KBS2]
[사기 혐의 최홍만. 사진제공=KBS2]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인터넷상에 알려진 자신의 키에 대해 "프로필상의 키와 내 실제 키는 158cm인데 사람들은 나를 155cm로 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써니는 실제 키를 증명하기 위해 직접 키를 쟀고, 써니의 실제 키는 158㎝인 것으로 드러났다. 써니는 "멤버 중에 깔창을 까는 멤버가 나 외에도 태연, 효연, 제시카, 티파니"라고 폭로하면서 "장신 멤버가 깔면 중간 멤버들도 깐다. 나는 세 단 정도 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키 큰 사람 대표로 최홍만이 등장, 써니는 키 작은 사람 대표로 출전해 그와 나란히 섰다. 이 가운데 써니는 자꾸 다리를 벌리며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최홍만에게 "오빠"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강수정 판사는 14일 지인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최홍만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홍만이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홍콩 마카오에서 A(36)씨로부터 71만 홍콩 달러(약 1억 원)를 빌리고 나서 갚지 않는 등 총 2명에게 1억 3000여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피소돼 지난 11월 11일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