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코나

가수 코나가 '슈가맨'에 소환돼 화제다.

3월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코나의 배영준, 정태석이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특히 이날 코나는 명곡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부르며 등장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30, 40대 청중들은 전주부분부터 환하게 불을 밝히며 코나의 귀환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코나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이후 방송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배영준과 정태석으로 구성된 코나는 이후 멤버 갈등으로 해체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체 이유에 대해 배영준은 "정태석이 정말 얄미웠다. 뭐만 해도 싫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정택석이 양치하는 것도 싫고, 먹는 모습만 봐도 싫었다. 한 공기를 마시는 것조차 미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태석은 "제가 그때 노래를 불러서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기만했고, 건방졌다"고 말하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그는 또 "지금 생각하면 정말 후회스럽다. 그래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었다"며 해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배영준은 "하지만 20년 전 얘기다. 이번에 20년 만에 전화를 해서 목소리를 듣는 순간 눈 녹듯이 그 감정들이 풀렸다"고 말해 과거 앙금이 모두 사라졌음을 알렸다.

그는 '슈가맨' 출연 때문에 해체 이후 처음 연락을 했다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대해 정태석은 "이제서야 앙금을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현재 배영준은 밴드 W를 이끌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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