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안녕하세요’에는 세 명의 사연자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7일일 방송된 ‘안녕하세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부모님 가게 일에 매여 힘들어하는 16세 꽃미남 이의웅 군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의웅 군은 등장부터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의웅 군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문구점, 속옷가게, 금은방 세 곳에 출퇴근하는 직원처럼 일을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아르바이트비를 받았냐는 MC의 질문에 그는 “부모님께서 그럴 거면 밥값 집세를 내라”고 했다며 가끔 동전을 주머니에 넣는다고 고백했다.
또한 학교에서 방송부와 학생 회장을 맡고 있다는 의웅군이 학교 일로 가게를 보지 못한다고 하면 부모님께서는 “그럴 거면 학교를 그만 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함꼐한 아버지는 “어떤 직업을 가질지 모르기 때문에 실전 연습을 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판기 12대를 관리하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로 인해 바쁘다”며 “가족끼리 도와야 한다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웅 군은 방학 때는 하루 7-8시간 일한다고 밝히며 가게일로 집에 들어갈 시간이 없어서 가게에서 공부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연한 아내는 결혼 22년째 ‘나밖에 모르는 올가미 남편’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사연자는 3남매를 둔 22년차 주부로 남편이 어디를 가든지 함께 가고 싶어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아내는 친구와 커피를 하려고 해도 남편이 30분 만에 “여보 보고 싶어”라며 전화를 하고 마트에 가려고 해도 같이 있어야 한다고 가지 못하게 한다고 했다.
또한 분식집을 운영하는 아내에게 6시만 되면 전화를 해서 빨리 들어오라고 한다고 밝혔다.
남들이 보기에는 항상 신혼처럼 잘해주는 것처럼 보이는데 막상 남편은 일하고 난 후에 집에 들어오면 집안일을 하지 않고 식사도 거실로 갔다달라고 부탁하는 등 자신을 부려 먹기 일쑤라고 토로했다. 또한 약간 비치는 티셔츠를 입은 아내에게 화를 내며 입지 말라고 해서 아내는 배낭가방에 짐을 챙겨 서울로 가출을 했다고 했다.
갈 곳이 없어서 찜질방에 들어가 하루 밤을 지낸 아내에게 남편의 부재중 전화가 50통이 와있고 6시까지 법원으로 오라고 이혼하자는 문자가 와있었다고 전했다.
이 사연은 174표를 얻어 1승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구속”이라고 밝혀 답답함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한 사연자는 때와 장소를 안 가리는 진행병을 지닌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다며 여러명이 있는 사람들 앞에서 이목을 집중 시킨 후 자신에게 춤을 시킨다고 토로했다.
사연자의 친구는 사람들 많을 때 집중을 시켜서 햄버거는 최대 몇 개냐고 물어 보거나 버스에서 손잡이는 몇 개인지를 묻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면서 부끄럽다고 전했다. 사연자의 친구는 “언제 어떤 이벤트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선물을 가지고 다닌다”며 “친구가 완전 열정적으로 잘 추기 때문에 춤을 시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사연자는 자신은 춤을 좋아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썸을 타고 있는 여자 친구 앞에서 춤을 시켜서 어쩔 수 없지 추기도 했지만 그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는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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