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오랜만에 시상식, 떨리네요. 사랑하지 말입니다."
송중기는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SIA 2016(Style Icon Asia)'에서 스타일 아이콘에 선정됐다.
송중기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린다. 군에서 제대한지 1년이 안됐는데, 너무 떨린다"면서 "과거 이 시상식 MC도 보고 수상도 했었다. 세 번째 참석인데 떨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5년은 제게 뜻깊은 한해였다. 오랜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했고 다시 군복을 입었다.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이라는 친구를 만나서 설레였고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덕에 이렇게 큰 상을 받으며 2016년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전했다.
송중기는 올해 자신의 키워드로 도전을 꼽았다. 그는 "일부에서는 갓 제대했기 때문에 군인 역할이 쉬울 거라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에게는 도전이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좋다. 지금은 '군함도'를 촬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의 유행어인 "~이지 말입니다"를 활용, 관객들에게 "사랑하지 말입니다"라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SIA'는 방송, 문화, 예술 등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SIA는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tyle Icon Awards)'를 넘어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Style Icon Asia)'로 한 단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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