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SIA'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SIA 2016(Style Icon Asia)'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펼쳐졌다. 1부 행사 핑크 카펫에 이어 MC 이하늬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SIA SHOW)에는 송중기와 박보검, 하지원, 송승헌, 소녀시대 등 핫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또 가수들의 공연과 런웨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 = 온스타일
사진 = 온스타일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SIA'는 방송, 문화, 예술 등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SIA는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tyle Icon Awards)'를 넘어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Style Icon Asia)'로 한 단계 진화했다.

주최 측은 올해 문화와 스타일을 선도한 후보를 선정한 뒤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34일에 걸쳐 공식 홈페이지와 중국 포털 텐센트를 통해 ‘2016년 아시아 스타일 트렌드와 아이콘을 선택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서베이를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대만, 미국, 일본 등 각국에서 이뤄진 투표 집계와 전세계 SNS를 분석한 빅데이터 자료,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더해 최종 선정된 10인의 아이콘으로 G-Dragon과 리이펑(이역봉), 박보검, 소녀시대, 송승헌, 송중기, 유아인, 이정재, 이하늬, 하지원이 뽑혔다. (이름 가나다순)

뜨거웠던 축제의 현장. 그 중 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두 남자는 '응답하라1988'에서 천재 바둑소년 최택을 연기한 박보검과 현재 방영중인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 유시진을 연기 중인 송중기였다. 특히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는 "오랜만이라 그런지 떨린다. '태양의 후예' 유시진이라는 친구를 만나 설레였다.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 그 덕분에 2016년 시작부터 좋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스타일아이콘에 선정됨과 동시에 아시아 디지털 스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소녀시대 윤아는 "SIA에서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작년에 온스타일에서 '채널소시'를 했었는데 작가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영은 "올해로 데뷔 10년이 됐다. 팬 여러분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SIA SHOW'는 SIA와 유아인, 세계적인 DJ 페기굴드(Peggy Gould)와 함께 제작한 '흥부' 뮤직비디오로 시작됐다. 일렉 뮤지션과 배우, 아시아 최대 스타일 페스티벌이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흥부'와 '놀부'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현대라는시대적 배경을 더한 컨셉으로, 첫 장면부터 순백의 화면에 붓글씨를 쓰는 유아인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f(x) 루나와 엠버, 위너, 샤이니 태민, 지누션, 소녀시대 등이 스타일리쉬하나 무대를 꾸몄다.

이하 '2016 SIA' 수상자 명단

▲ 어썸 스포트라이트 상 : 권율(배우) ▲ 어썸 라이징 : 김고은(배우) ▲ 어썸 스웨거 상 : 이동휘(배우), 제시(가수) ▲ 어썸 K-STYLE상 : 그릅 위너 ▲ 아시아 디지털 스타상 : 그룹 소녀시대 ▲어썸 틴 : 김유정(배우) ▲ 아이코닉 모델 : 수주 ▲ 어썸 워너비 : 그룹 f(x) ▲ 어썸 아시안 초이스 : 그룹 샤이니 ▲어썸 신드롬 : 설현(AOA)▲ 올해 아시아트렌드를 이끌 스타일 10인의 아이콘 : G-Dragon과 리이펑(이역봉), 박보검, 소녀시대, 송승헌, 송중기, 유아인, 이정재, 이하늬, 하지원(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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