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수인 기자]2013년 방영된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로 중국에서의 한류 바람이 또 한 번 강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중국특집 방송이 마련됐다. 이날 일일 비정상으로는 중국 대표 3인방 마국진, 장문경, 조이경이 출연해 중국의 한류 드라마 열풍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KBS 2TV ‘태양의 후예’가 현재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전하며 “요즘에는 송중기가 대세다. 많은 여자들이 본인을 송중기 와이프라고 칭할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위안은 “KBS '태양의 후예’를 1억명이 실시간으로 시청한다. 회당 판권이 3억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국내 드라마 중 최고 판권 판매 가격이며 한국과 중국 동시방영 또한 드라마 사상 최초다.

중국 한류 열풍은 드라마 뿐 만 아니다. JTBC '비정상회담‘은 중국 강소위성TV에서 ‘세계청년설’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고 있고, SBS ‘런닝맨’은 저장위성TV에서 ‘달려라 형제’로 시즌3까지 맞았다. 이에 대해 장위안은 “중국판 런닝맨의 시청률은 4%정도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4%는 우리나라의 40~50%에 육박하는 수치로, 한국에서의 시청률인 5%에 비하면 엄청난 숫자다.

SBS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이광수는 중국에서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회당 출연료 2억을 받는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SBS ‘별에서 온 그대’로 단번에 중국 대세가 된 김수현은 회당 출연료가 10억에 다다른다. 이에 김수현을 거쳐 현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송중기의 중국 활동에 대해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SBS '런닝맨‘의 원년 멤버이자 이광수와의 돈독한 친분으로 유명해 게스트 재출연 가능성이 높다. 중국 최고 시청률인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출연자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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