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과 유이의 키스신이 시청자들 사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은 지난 27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9.8%(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주말 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이서진과 유이의 키스신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폭발적 관심을 받았던 터.
지난 25일 섬에서 촬영된 이서진과 유이의 달콤한 키스신은 두 사람이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결혼계약’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 제작진은 이서진과 유이의 첫키스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서울에서 7시간 거리에 있는 관매도에서 2박 3일간 촬영을 진행하는 수고도 마다치 않았다.
촬영 당일에는 강한 바닷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 날씨였지만, 이서진과 유이는 촬영 내내 서로를 챙기며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평소 장난기 넘쳤던 이서진과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던 유이도 이날만큼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진민 감독과 수많은 리허설을 거친 후에야 본 촬영이 시작됐고, 배우들이 몰입해 최고의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제작진들만이 촬영에 참여했다.
단 한번에 NG 없이 진행된 이서진과 유이의 키스 장면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가시지 않는 여운에 제작진 모두가 한참을 숨죽였고, 상당 시간이 지나서야 배우와 제작진들은 긴장이 풀린 듯 입가에서 미소를 띠우며 촬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촬영을 끝낸 유이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지훈과 혜수의 첫 키스신이지만 단순한 사랑이란 감정만 가지고 하는 키스가 아니기에 잘 표현하고 싶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이별을 준비하는 키스이기에 최대한 그 상황에 집중했다. 촬영 전 긴장을 많이 했지만 감독님과 서진 오빠와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고 시작해서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아낌없는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부족한 혜수지만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리는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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