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삼둥이는 오히려 아빠 송일국이 당하는 모습을 좋아한다?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송일국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삼둥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곤장 맞는 신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울거나 그러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송일국은 "내가 평소에 좀 짓궂게 놀아준다. 아내가 큰 아들이라고 표현하는데 하도 짓궂게 놀아주고 괴롭히니까 아빠가 맞으면 울어야 되는데 너무 좋아하더라"며 웃음지었다.

또 송일국은 삼둥이가 TV를 통해 자신들이 '장영실'에 카메오 출연한 장면을 접했는지에 대해 묻자 "그때 현장 분위기가 무서웠다. 보조 출연자들이 소리 지르고 뛰쳐나오는 장면이었다. 애들이 놀래서 옛날 사람들 무섭다고 한동안 그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6일 종영한 '장영실'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노비였던 장영실의 신분이 상승하는 만큼 목소리 톤을 중후하게 변화시키고, 때로는 사색에 잠긴 표정을 내비치는 등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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