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양혜숙 기자] '예림이네 만물트럭' 유재환은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면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나면서도 따뜻한 미소를 연발했다.

30일 방송된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는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이 강원도 오지마을로 떠나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환은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마을 최고령 할머니의 집을 찾았고, 다리와 어깨 안마를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환은 할머니가 직접 시은 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짧은 시지만 그 안에 담긴 할머니의 인생을 본 유재환은 “할머니의 인생이 담겨있다. 저는 더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사진 : O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방송 캡처
사진 : O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방송 캡처

또한 유재환은 밥을 먹을 때도, 물건을 구입할 때도 버럭 하는 이경규에게 연신 “죄송합니다.”를 외치며 분위기를 정리하기 위해 애썼다. 다소 어리바리한 듯 보이지만 유재환의 미소는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나갔다.

이어 이들은 혼자 사신지 20년 됐다는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했다. 할아버지는 “자식 여섯을 낳고, 아내가 48살에 죽었다.”며 “아이들은 다 서울에 보내고 이렇게 산다.”고 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유재환은 할아버지가 닦던 구둣솔을 빼앗아 들고 직접 구두 닦기에 나섰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다 닦은 구두를 보고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할아버지는 아쉬운 마음에 집 앞까지 나와서 이들을 배웅해냈다.

훈훈하게 차를 몰고 가던 재환은 할아버지의 울타리를 들이받았고, 결국 자동차 휠이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유재환은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할아버지에게 사과를 했고, 급하게 수습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어 장소를 다시 옮긴 이들은 물건 판매에 나섰다. 가격을 적은 종이를 잃어버린 재환이 당황하자 예림이 재환의 멱살을 부여잡고 장난을 쳤고,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워졌다. 이에 경규는 또 버럭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재환은 어떠한 순간에도 미소를 잃지 않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재환은 경규와 예림 부녀 사이에서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제 몫을 다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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