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의 애절한 마음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남자들만의 시간을 보내는 남자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 졌다.

여성 멤버들의 부재는 ‘불타는 청춘’에 위기를 몰고 온 만큼 그 파급력이 엄청 났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김완선과 한참 러브라인을 그려나가던 김광규는 물론이고 ‘불타는 청춘’의 원조 러브라인으로 강수지와 진한 애정전선을 그리던 김국진 역시 의욕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초성 게임을 이어가던 중 김도균의 입에서 ‘수지’라는 말이 나오자 돌연 김국진의 얼굴은 갑자기 붉어지기 시작했다.

수지라는 이름만 듣고도 얼굴을 붉히는 김국진의 모습에 남자 멤버들 역시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같은 상황은 강수지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이어졌다.

도통 기운을 차리지 못하는 남자 멤버들의 모습에 제작진이 강수지에게 전화를 걸어보라고 말하자 김국진의 얼굴이 또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주변에 등 떠밀리듯 강수지의 전화를 받은 김국진은 차마 ‘불타는 청춘’ 촬영장에 오라는 말을 하지 못한 채 애둘러 감정을 표현했다.

전화 한통만으로도 이전과 달리 활기차진 국진의 표정에 이를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은 “뭔가 짠하다”며 입을 모았다.

하지만 상대를 그리워 하는 건 단순히 김국진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3년 된 비상식량을 먹었다는 말에 급격히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남성 멤버들이 정말 심심해보인다며 김완선과 농담을 주고 받던 강수지는 김국진의 전화 한통에 김완선을 설득하고 나섰다.

앞서 강수지는 김완선과 수다를 떨며 지난 녹화에서 김국진과 주고받은 장난으로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비쳐졌다.

강수지의 설득에 결국 김완선을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남성 멤버들의 몰래카메라가 종료됐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에는 이날 스틸하트의 멤버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깜짝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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