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김숙이 당구 1일차부터 50점 실력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윤정수가 당구 방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당구 조끼를 멋지게 걸치며 오랜 당구 경력을 자랑했으며, 김숙은 당구 접촉 1일차가 되어 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윤정수는 담배 대신 박하사탕을 입에 물고, 진지하게 대결에 임했지만 김숙에 패했다. 김숙은 큐대로 공을 쳤다 하면 제대로 맞추지를 못해 점수를 못땄던 초반을 설욕하고 결국 승리해냈다.
윤정수는 큐대에 분칠을 하면서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계산적인 공치기로 초반 김숙을 앞서갔다.
그러나 김숙은 점점 더 실력이 늘면서, 공을 밀어치는 고난도 기술을 자기도 모르게 성공시켰다. 윤정수는 "밀어치기가 뭔지도 모르지?"라고 말하면서 김숙의 당구 선배다운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이날 승부사의 청출어람을 보여주었다. 당구의 당자도 모르던 그녀는 밀어치기에 이어 나이스 샷까지 성공시켰고, 연달아 윤정수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숙은 마지막 턴에서 10점을 얻어냈고, 결국 짜장면 내기는 김숙의 승이 되었다. 김숙은 "이기고 먹는 사탕 맛은 꿀맛이야"라고 말하면서 윤정수를 당황케 했다. 윤정수는 승복하지 못하고 "네 실력은 50이다. 50부터 해라"라고 말하면서 2차 대결을 제안했다. 윤정수는 인터뷰를 통해 "김숙이 처음 치는 실력이 아니다. 나를 속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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