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의 라미란이 알고보니 주요배역의 엄마였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에서 라미란은 리라이프 센터의 메신저 마야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백화점 만년 과장 김영수(김인권 분)와 조폭 셰프 한기탁(김수로 분)을 각각 꽃미남 백화점 점장 이해준(정지훈 분)과 절세 미녀 한홍난(오연서 분)으로 환생시킨 인물.

주로 리라이프 센터에서 일하던 마야는 가끔 현세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해준과 한홍난 앞에 느닷없이 소주를 들고 나타났고, 사우나에 있던 이해준을 엄마 미소로 바라봤다. 이해준이 한강 다리에서 떨어지려 할 때도, 한기탁의 옥탑방에서도 깜짝 등장했다.

패션쇼 중 흰 날개를 달고 모델들을 밀치며 런웨이를 망치는 장면은 가장 압권. 이해준이 김영수의 마지막 기억을 되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다.

그런 가운데 극중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마야가 알고 보니 주요 배역의 엄마였던 사실이 밝혀질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방송되는 마지막회에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된다. 그 사진 속에서 마야는 지금 어른이 된 한 아이를 안고 있다.

마야는 사실 한 등장 인물의 엄마였다가 저승으로 갔고, 결국 리라이프의 메신저가 된 사연이 있었던 것. 이 때문에 김영수와 한기탁의 역송 체험을 이끌고 현세에서도 종종 도움을 줬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마지막 회에서는 마야가 전생에 주요인물의 엄마임이 밝혀진다. 과연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 정말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그동안 ‘돌아저씨’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15회와 마지막 회인 16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오는 20일에는 지성과 혜리, 강민혁 등이 출연하는 ‘딴따라’가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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