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지연이 장근석에 못본 척 해달라고 부탁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궁에 침입하기 전 마주친 백대길(장근석)에 자신을 못 본 척 해달라고 부탁하는 담서(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찌된 일인지 이인좌(전광렬)도 만류하지 않는 상황이 되자 담서는 기어코 홀몸으로 궁에 침입했다.

마침 김체건(안길강)을 찾으러 온 백대길은 담서와 마주치며 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궁을 지키는 호위무사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몸을 피한 두 사람은 어두운 그림자 아래 숨었다.

백대길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마주친 담서에 “여기서 뭐하는거야”라고 물었다.

그저 갈길을 갈뿐인 담서가 등을 돌리자 백대길은 이에 좋지 않은 일임을 느끼고 그녀를 잡아챘다.

담서는 백대길에 “스승님 죽이고 싶다고 했었지”라며 “나도 알아, 내게도 있거든 죽이고 싶은 만큼 미운 사람이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밤이 내게 유일한 기회야 그러니까 모른척 해 줘”라며 백대길에 이 일을 함구해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지난 인연이라도 죽을길을 가는 담서를 모른척 할 수 없다는 백대길에 그녀는 “어차피 이제 네 색시될 사람도 아니잖아”라며 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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