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리지가 미용실 도우미로 변신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는 예선을 통과한 동네스타를 찾으러 ‘나회 미용실’을 방문하는 리지와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지는 아직 메이크업이 끝나지 않았는지 롤을 그대로 말고 있는 채로 등장해 이수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동네스타를 찾아야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던 이수근과 리지는 눈 앞에 보이는 미용실을 찾았다.
‘나회 미용실’이라는 상호명에 이수근은 “이름일지도 모른다”며 “나, 회는 아닐 것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조심스레 문을 열고 도착한 곳에는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모여 있었다.
처음보는 이수근과 리지의 정체를 잘 알아보지 못한 어른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누구인지를 골몰했다.
이어 이수근을 가수 박상철로 오인한 할머니는 “박상철 맞지요?”라고 물었다.
어르신들을 무안하게 할 수 없었던 이수근은 박수까지치며 박상철의 ‘무조건’을 즉석에서 불러보였다.
새벽같이 미용실에 모여들었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리지와 이수근은 부지런함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내 동네스타를 찾아야한다는 본분을 떠올린 리지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주인공을 찾기 시작했다.
카메라가 부끄러웠는지 급하게 자리를 뜬 원장을 대신해 리지는 의자에 앉아있는 할머니의 머리카락을 털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끝내 동네스타를 찾지 못하는 이수근이 당혹스러워하는 사이 리지는 직감적으로 방금전 본인이 머리를 털어준 어르신이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어르신에 눈을 찡긋거리며 신호를 주고 받은 리지는 동네스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