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해인이 급기야 술주정까지 부렸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잔뜩 만취한 채로 집에 돌아와 할머니인 금옥(나문희)앞에서 주사까지 부리는 희재(이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덕(유지인)과 금옥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잔뜩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온 희재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할머니까지 그러지말라며 울부짖는 희재의 모습에도 금옥은 “너 어차피 나 죽으면 혼자 살아야해”라며 “내가 언제까지 네 뒤치다꺼리 하고 살야야 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냉정한 할머니의 모습에 희재가 계속 생떼를 부리자 금옥은 “네 편이니까 이러는 거야”라며 “나도 후회스러워”라며 지금까지 너무 무르게만 손녀를 키워온 것을 후회스러워했다.

호덕은 끝이 없을 것 같은 희재의 술주정을 뜯어말리며 “희재야, 할머니 피곤하시니까 나랑 이야기하자”로 말했다.

하지만 이에 오히려 독기가 오른 희재는 “이거 놔”라며 “처음부터 우리 재산 노리고 와서 이제 와서 만족하냐구요”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금옥은 또 독기를 드러내는 희재에 “너 말조심 안해?”라고 소리 지르며 “어디서 본 데 없이 막말이야”라고 화를 냈다.

결국 서러움이 폭발한 희재는 대성통곡하며 “할머니 저 정말 억울해요”라고 매달렸지만 이미 이가 통할 리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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