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지석과 최정원이 달달한 첫날밤을 보냈다. 1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결혼식 당일날 희재(이해인)이 투척한 폭탄에 모든 일을 그르치게 된 강현(서지석), 단별(최정원)이 첫날 밤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혼여행은커녕 강현의 오피스텔에서 첫 날 밤을 맞이하게 된 두 사람은 부모님들끼리 얽히고 치이는 일에 본인들 역시 불안한 심경일 수 밖에 없었다. 강현은 단별에게 “미안해 지금쯤 발리 해변에 있어어야 하는데”라며 남들처럼 행복한 첫날 밤을 보낼 수 없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 여경을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단별은 “강현씨 씻는 동안 생각해봤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랑 없는 일”이라며 이미 과거 어른들의 잘못을 자신들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이해 시켰다.
그러면서도 단별은 강현에게 “그런데 우리가 서로 믿고 사랑하면서 이 태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건 할 수 있겠더라”며 “앞으로 내 남편 더 많이 사랑할게요”라고 밝히며 서밀래로 인해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단별이 강현에게 “내 남편 된 거 축하해요”라고 말하자 이토록 자신을 이해해주는 아내의 모습에 그 역시 감동한 듯 “너도 내 아내 된 거 축하해”라며 잔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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