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신서유기2’ 멤버들의 차마고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 차마고도 산행길에 오른 강호동, 안재현, 은지원,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차마고도행에 앞서 알을 숨기는 기상미션 결과를 발표했다. 멤버들은 밤새 각자 자신들의 알을 감쪽같이 숨겨놓고는 아침에 나영석PD가 발표한 모임 장소로 달려갔다. 특히 가장 큰 타조알을 선택했던 안재현이 무사히 알을 들고 나타나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재현은 자신의 알에 모자를 씌우고는 캐리어 위에 올려놓는 과감한 방법으로 알을 숨겼었다. 이를 알게 된 멤버들은 안재현의 과감한 행동에 감탄하며 “보통 애가 아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후 차마고도로 향한 멤버들은 본격적 산행에 앞서 식사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미션이 따라붙었다. 제작진들은 푸짐하게 식사를 차려놓고는 멤버들에게 “옥룡설산님이 여러분들의 경거망동 때문에 화가 많이 났기 때문에 식사를 하면서 말을 하거나, 웃으면 그 순간 식사를 못하게 된다”고 조건을 걸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말을 하거나 웃지만 않는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와중에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은지원이었다.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하지 말아라”라고 경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식사를 시작하자 제작진들은 준비해온 비장의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젓가락 대신 손으로 음식을 먹으며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든 작가가 있는가 하면,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짧은 민소매 상의를 입은 카메라감독까지 등장해 멤버들을 위기에 빠지게 했다. 결국 땀으로 범벅이 된 제작진이 상의를 벗는 바람에 웃음을 터뜨린 강호동은 식사 종료를 알렸다.

이후 멤버들은 차마고도 산행길에 올랐다. 멤버들은 차마고도가 보여주는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산행을 마무리한 멤버들은 다시 산장으로 도착해 식사를 걸고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사자성어, 수도 맞추기, 속담 맞추기 등 게임을 진행하며 제작진들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멤버들은 남다른 협동심을 발휘해 제작진으로부터 식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라면대결에선 안재현이 ‘구멍’으로 전락했다. 안재현은 사자성어 게임에서 가가호호를 ‘가가익선’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오리무중을 ‘오리꽥꽥’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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