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유선이 사고를 기억하고 있었다. 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는 남편을 잃고 본인에게 씻을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긴 교통사고를 기억하고 있는 복순이(윤유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수(허이재)는 헤어지기를 결심해놓고도 지난 윤호(심지호)와의 추억에 괴로워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현수는 지난날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차창에 머리를 기댄 채 정류장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마침 바깥에 나와놀고 있던 복순은 굴러가는 공을 줍기 위해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공이 길가로 튕겨져 나가며 달려오는 버스가 급정거를 했다. 이 버스에 타고 있던 현수는 놀라 바닥에 주저앉은 복순을 발견하고는 버스에서 내려 달려갔다.
행여나 복순이 잘못 될까 현수는 “엄마, 엄마 괜찮아?”라며 연신 괜찮은지를 물었다. 복순이는 사고를 당할 뻔한 충격에 지난날 남편이 목숨을 잃었던 사고를 머릿속으로 되뇌이며 “내가 다 봤어”라고 중얼거렸다. 그러나 현수가 이를 듣지못하며 아쉽게도 단서를 놓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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