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바다가 SES 유진, 슈와 모이면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화요스페셜’에서는 최근 앨범을 발매한 가수 바다와 이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DJ박경림은 바다에게 “최근 SES 유진, 슈와 얘기하면 대화에 못 끼어들 때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바다는 크게 동의하며 “이젠 대화에 못 끼어 들겠다”고 말했다.

바다는 “SES가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달에 한 번 정도 회동을 한다. 티타임을 갖는데 그 전에는 이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슈 혼자 결혼 했을 때만 해도 이런 얘길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는 “요즘은 만나면 어디 기저귀가 좋더라. 어디 분유가 좋다 이런 얘길 많이 한다. 못 알아들을 때가 많다. 마치 문화센터에 주부들끼리 이야기 하는데 끼어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DJ박경림은 “이런 대화는 이현우가 끼어줘야 한다. 이현우가 제일 많이 안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내가 제일 많이 안다. 요즘 유명한 키즈 카페가 어디인지 다 알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바다는 “요즘 유진과 슈가 나에게 자연분만을 권한다”며 “내 이름이 바다니까 수중분만도 괜찮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바다는 SES 슈와 유진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SES에서 소외되는 건 나에게 너무나 슬픈 일이다”라며 “나도 열심히 아이를 낳도록 노력해보겠다. 얼른 결혼해서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는 주부들의 언어를 발 빠르게 캐치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바다는 후배 여가수들에게도 "우리 요정들은 자연분만을 해야한다.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이현우는 최근 학생들이 자신을 가수보다 미식가로 안다는 남다른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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