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캡처
KBS2TV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헨리가 갑자기 닥쳐 온 위기에 당황했다.

30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KBS2TV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에서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 구름, 자이로는 마요르카 소예르 거리에 버스킹을 할 장소를 선정했다. 헨리가 세팅을 다 한 가운데 갑자기 경찰들이 다가왔다.

제작진들과 경찰은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헨리는 "우리는 여기서 버스킹을 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인거다"며 "위험할 수 있겠다 싶어서 경찰이 공연을 못하게 했다"고 했다.

결국 제작진들은 음향장치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당황한 소향은 "다시 짐을 싸야하는 거냐"고 물었고 제작진들은 그렇다고 했다. 헨리는 "저랑 소향 누나가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다"고 했다.

화사는 "결국 그 장소를 못했다"고 전했다. 헨리는 "뭐 안 되는 거는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결국 헨리는 모인 관객들에게 "오늘 여기서 공연을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다"고 했다. 이가운데 마이크 선 마저 끊어져 더이상 관객들과 소통할 수 없었다. 결국 아티스트들은 기다려 준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화사는 "이게 버스킹의 묘미다"며 "그동안 너무 수월하다 싶었다"고 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소예르 광장 버스킹은 중단됐고 새로운 버스킹 장소를 모색해야 했다. 화사는 "스페인 가수 친구인 알바로가 너무 좋아하는 야경 장소가 있다며 마요르카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됐다"고 하면서 알바로가 추천해 준 야경 명소로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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