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형준과 손보미가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6회에서는 배우 박형준과 IT 스타트업 대표 손보미의 만남이 그려졌다.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탱고 데이트에 돌입한 박형준과 손보미. 박형준과는 달리, 손보미는 시선을 계속해서 땅에 두었다.
동작을 기억해 내는 것에 어려움을 토로한 손보미는 “선생님을 불러야 하나? 지금 머릿속이 하얘졌는데”라며 난감해했다. 손보미가 민망해하지 않도록, 박형준은 기억한 바를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제가 버텨드리겠다. 저에게 기대도 된다. 편안하게 맡겨 달라”라 당부했다.
이어 “처음보다는 많이 편해지셨죠?”라 질문하며, 손보미와 호흡을 맞춰 나간 박형준. 편안한 분위기를 뽐낸 2인은 텅 빈 강의실에서 둘만의 서사를 쌓아 나갔다.
박형준은 “둘이 점점 호흡이 맞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보미 님도 처음에는 어색해하시다가, 기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자꾸 욕심이 생겼다. 서로 손끝으로, 등으로 다니는 것이 느껴지니까. 몇 번 더 하고 싶었다”며 웃었다.
손보미는 “여기에 오시니 말씀도 더 잘하시는 것 같다. 탱고에 재능이 있으시다”라 칭찬, 박형준은 “새로운 취미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앞으로의 만남을 암시했다.
“너무 가까운데 불편하지 않았냐”라 질문한 박형준은 “저는 좋았다”며 손보미의 미소를 자아냈다. 손보미는 “굉장히 가까워진 느낌”이라 묘사했다.
박형준은 “너무 귀엽고 예쁘시다”며 “처음 카페에서는 빈틈없어 보였는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매력도 있구나’를 느꼈다”고 했다.
탱고 데이트를 마친 손보미는 “리드를 잘해주셔서, 탱고 시간이 너무 재밌었다”며 솔직한 감상을 남겼다.
박형준은 “처음 봤을 때와 지금이 많이 다르냐. 첫인상이 어땠냐”라 질문, 손보미는 “처음에는 그냥 ‘배우님을 만나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친해진 것 같다. 탱고의 힘이다”며 웃었다. 이어 박형준은 “보미 님이 더 편안해졌다. 처음에는 틈이 없어 보였다”며 운을 뗐다.
앞서 남다른 스펙과 경험치를 공개한 손보미에, 알 수 없는 거리감을 느꼈던 박형준. 박형준은 “탱고 추실 때는, 쑥스러움과 틈이 약간 보여 호감을 느꼈다”고 했다.
손보미는 “저도 그럴지 몰랐는데 엄청 쑥스럽더라”며 웃었다. 또한 “씩씩하게 대화할 줄 알았는데, 막상 만나 뵙고 보니 쑥스러워진다”라 전했다.
한편 식사 중, 음식을 손보미 앞에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한 박형준. 손보미는 그의 실수를 적극적으로 수습하며 그의 민망함을 달랬다. 또한 “아무 일 아니다. 잘 먹겠다”며 박형준의 감동을 자아냈다.
박형준은 “성숙하신 것 같다. 나이 차가 10살 이상이 나는데, 오히려 더 성숙한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계신 듯했다”며 감탄했다.
박형준은 자녀에 대한 로망을 고백했다. 손보미는 “아이가 예쁠 것 같다”며 웃었고, “아이를 갖고 싶어 노력했다. 3년 전의 해프닝을 통해 냉동 난자 시술도 했다. 바디 프로필을 찍으며 인생 가장 건강한 몸을 가졌을 당시 시술을 받았다. 아이에 대한 꿈은 저에게도 있다”며 공감했다.
파혼이라는 과거의 상처로, 스스로에게 ‘연애 금지령’을 내렸다는 손보미. 그녀는 “아픔도 있고, 당장 회사도 4년 차이니 회사에 집중을 했다”라 밝혔다.
박형준의 표정을 읽은 듯, “올해부터는 금지령을 해제했다”라 전한 손보미는 “해제한 후 처음 만나 뵙는 분”이라며 그를 안도하게끔 했다.
박형준은 손보미에 명함을 내밀었다.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한 2인의 앞날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고독과 싸우는 중년의 싱글들” 사회적 명성과 지위, 거기에 부의 여유까지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의 리얼 연애 도전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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