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조선의 왕 이채민이 미래에서 온 셰프 임윤아에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23일 밤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극본 fGRD, 연출 장태유) 1회에서는 연지영(임윤아 분) 앞에서 체신을 지키지 못한 왕 이헌(이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를 앞두고 있던 연지영은 개기일식 중 일어난 우연으로 인해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을 했다. 그가 정신을 차리고 처음 만난 이는 이 시대의 군주 이헌. 구식례를 치르지 않고 사냥을 하던 이헌은 지영을 하늘이 노해 나타난 귀녀라고 오해해 죽이려 했다가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을 맞고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지영은 이헌이 다친 틈을 타 그를 제압하고 줄로 꽁꽁 묶어 끌고 가기 시작했다.
초가집을 발견한 지영은 비행기에서 챙겨뒀던 고추장과 버터를 가지고 솜씨를 발휘해 고추장 버터 비빔밥을 만들어냈다. 지영이 만든 음식을 경계하던 이헌은 허기를 참지 못하고 입을 벌렸지만 한입에 먹지 못했다. 지영은 “오구구 우리 공주님. 요만큼이면 될까요?”라며 그를 한껏 조롱했고, 이헌은 굴욕을 느끼면서도 지영의 음식 맛에 빠져 거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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