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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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최민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3로 얼굴을 완벽하게 갈아 끼웠다.

지난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 시즌3는 공개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FlixPatrol 기준, 공개 1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V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을 비롯한 다수의 주요 국가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공개 첫 4일 만에 1290만 뷰를 달성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고, 3월 30일부터 한 주간 넷플릭스 영어 TV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시리즈 전반에 걸쳐 이어온 흥행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엑스오, 키티>는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로 서울의 명문 기숙학교에서 유학 중인 미국의 10대 ‘키티(애니 캐스카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생과 사랑, 가족 등 에피소드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가운데 최민영은 ‘대(Dae)’ 역으로 극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흥행에 힘을 보탰다. 특히 시즌3에서는 내면의 변화를 한층 섬세하게 그려내 인물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완성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최민영을 향한 반응 중에는 이전 작품 <약한 영웅>을 떠올리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약한영웅에 나오던 배우인지 몰랐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는 반응처럼, 전작과의 간극에서 오는 신선함 역시 주요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최민영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에서 일진 무리들의 표적인 ‘서준태’ 역을 맡아 강렬함을 남긴 바 있다. 학교생활에 주눅 들어있지만 연시은(박지훈)을 만난 뒤 변화를 결심하는 한방이 있는 반전 캐릭터로, 최민영은 점차 자신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극적으로 풀어내며 진정한 의미의 약한 영웅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