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사진=윤병찬 기자
배우 박해일/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뮤즈=부산, 이미지 기자] 배우 박해일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부산 중구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임순례 감독의 마스터톡이 진행했다.

‘커뮤니티비프’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스터톡은 세월이 지나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의 주역들과 함께, 라이브 장면 해설과 온라인 채팅으로 영화의 진가를 재발견하는 ‘실시간 양방향 코멘터리 픽처 쇼다.

임순례 감독 장편 데뷔 30주년을 맞아 박해일과의 인연이 시작된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상영된 가운데 박해일은 임순례 감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일은 현재 출연작인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잇달아 취소했기 때문. 그럼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당시 사건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가설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박정희 정부가 사건을 기획했다는 이른바 자작극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설정이 담겼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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