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래퍼 양홍원이 모텔 불륜 의혹에 휩싸이자 앞서 그의 여자관계를 우려했던 아내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6월 양홍원의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에는 ‘팔로잉 0이 사건의 전말’이란 제목의 내용이 올라왔다.
이때 양홍원의 아내 원현주는 “나 되게 이상한 애 됐더라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사건의 전말로 언급된 양홍원의 라이브 방송이 등장했는데, 라이브 방송에서 양홍원은 “팔로우 왜 갈았냐고? 여자 친구가 다 없애란다 나도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원현주는 답답한 듯 해당 사건에 대해 낱낱이 밝혔다. 원현주는 “그때가 갈등을 겪던 상황이라서 대화 소통이 원활치는 못했다”라고 말하며 “내 요청은 팔로워를 다 갈라는 게 아니라 너(양홍원)를 남자로 보고 치근덕 댈 거 같은 여자애들, 딱 보이는 애들 있지 않냐 걔네만 지우라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왜냐하면 얘(양홍원)도 일을 해야 하고 그 일 하는 중간에도 여성분들이 있고, (사적으로 접근하는 여자들) 그냥 ‘그런 분들만 지워라’라고 표현을 한 것”이라며 갈등 상황이었기에 양홍원이 해석을 잘못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자 양홍원은 “난 ‘그럴 거면 다 지우지 왜’ 이러고 난 (다 삭제)했다”며 자신이 모든 팔로잉 목록을 지운 이유를 설명했다.
원현주는 “전 이걸 헤어졌을 당시에 봐서 울화통이 터져서 미친 거 아니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홍원이 “다시 널 만나려는 계획의 일부였다”라고 말하자 원현주는 “맞아 그런가보다 너 계획 잘 짠다”라고 답해 다시 한번 그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양홍원과 원현주 씨는 지난 2023년 혼인신고 후 2024년 11월 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딸과 함께 가족의 단란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결혼식 닷새 만에 양홍원의 모텔 불륜 의혹이 터지며 축하받아 마땅할 날들은 불편한 소식으로 덮였다.
지난 23일 누리꾼 A씨는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리기 3~4주 전 다른 여성과 모텔을 방문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이에 대한 증거로 관련 대화와 녹취를 공개했고, 양홍원 아내 원현주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양홍원의 소속사는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불륜 의혹은 반박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 팔로우를 끊은 상태며 유튜브 채널 영상 댓글 창도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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