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사진=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윤상현/사진=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윤상현이 ‘술래게임’을 최종 2위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술래게임’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결승전엔 박지민, 양다일, 황재균, 윤상현, 말왕 등 총 5인이 올랐고, 치열한 대결 끝 말왕이 우승, 윤상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술래게임’을 통해 첫 서바이벌 도전에 나선 윤상현은 뛰어난 피지컬은 물론 빠른 두뇌 회전으로 매 게임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전략을 세우고 움직이는 윤상현의 모습에 ‘술래게임’이 새로운 서바이벌 인재를 발굴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최종 우승에는 아쉽게 닿지 못했지만, 첫 도전에서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윤상현은 헤럴드뮤즈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평소에 즐겨 보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 영광이었고, 운 좋게 좋은 성적도 나온 것 같아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치열하지만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던 윤상현은 ‘술래게임’에 출연하게 된 계기부터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함께한 출연진들과의 인연, 앞으로의 활동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윤상현/사진=디즈니+ ‘술래게임’
윤상현/사진=디즈니+ ‘술래게임’

다음은 디즈니+ 서바이벌 예능 ‘술래게임’을 마친 윤상현의 일문일답.

Q. 디즈니+ 서바이벌 예능 ‘술래게임’을 마친 소감은.

A. 평소에 즐겨 보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 영광이었고, 운 좋게 좋은 성적도 나온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Q. 첫 서바이벌 도전이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윤상현 씨가 발굴됐다는 반응도 많은데, 어떤 과정을 거쳐 출연하게 됐나요.

A. ‘더 지니어스’부터 ‘데블스 플랜’, ‘피의 게임’까지 평소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즐겨 봤었고, 현정완 PD님의 팬이었기에 출연 의지가 가득했고 자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술래로 지목돼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메인 게임 사이사이에도 시간이 있었는데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냈나요.

A. 휴대폰은 촬영 내내 당연히 없었고, 공책 또한 감옥에서 사용할 수 없어 그동안 밀려 있던 잠을 잤습니다. 감옥이 지하여서 수로가 있었는데, ASMR처럼 들으며 잤던 기억이 있습니다. (웃음)

Q. 몇 번의 우승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당시 심경과 아쉬움이 궁금합니다.

A. 아쉽게 놓쳤다는 걸 몰랐어요. 4초 남았을 때는 숨어 있던 자리에서 전광판 시간을 볼 수 없어서 몰랐고요. 또 제 시간을 다 숨은 채로 보냈다고 해도 탈출구까지 또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어서 제가 우승할 수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Q. 가장 힘들었던 매치와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는다면요.

A. 처음 참가자들과 대면하고 첫 메인 매치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약해 보이고 싶지 않으면서 동시에 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유독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Q. 민첩한 두뇌 플레이로 매 게임에서 돋보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었나요? 방송을 보면서 해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 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의 댓글들을 받은 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희로애락을 모두 느꼈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순간을 하나씩 꼽고 그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가장 도파민이 터졌던 순간도 궁금합니다.

A. 희(喜)는 ‘술래게임’이 끝났을 때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운도 잘 따라줬다고 생각해 기뻤습니다. 노(怒)는 술래로 지목당했을 때입니다. 감옥 멤버들에게 답답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애(哀)는 육준서 형이 떨어졌을 때입니다. 저에게 점수를 주기 위해 등을 보였는데, 워낙 승부욕이 강한 형인 걸 알고 있어서 슬펐다기보다는 뭉클하기도 하고 마음이 안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락(樂)은 출연진과 밥 먹는 시간입니다. 저는 좋아하는 사람과 밥을 같이 먹을 때 행복함을 느끼거든요. 그래서 출연진과의 식사 시간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히든 룰을 발견했을 때의 도파민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Q. ‘술래게임’ 이후 친하게 지내는 출연진이 있나요. 어떻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나요.

A. 최근에 빠니보틀 형과 함께 축구, 클라이밍, 보드게임 그리고 봉사활동도 같이 다녀오며 시간을 보내고 있고, 육준서 형과도 복싱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하면서 자주 보고 있습니다.

Q.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이 많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도전할 생각이 있나요.

A. 제가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Q.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A. 최근에 ‘악구’라는 영화 촬영을 끝냈는데요! 이제 곧 드라마 촬영도 하니 앞으로 저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