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원 일대에 대형산불이 발생한 뒤 수일이 흐른 오늘까지도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는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좌절과 아픔 속에서도 스타들의 이 같은 선한 영향력에 희망이 싹트고 있다.
지난 4일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난 피해를 낳았다. 이튿날 정부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 6일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9일 김연아는 강원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이주민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JYJ 김재중, 강호동, 세븐틴 승관, 홍진영, 고지섭, 소유, 소녀시대 유리, 서현 등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특히 비투비 서은광의 경우 지난해 8월 입대, 9개월째 군 복무 중임에도 선뜻 기부를 결정해 훈훈함을 안겼다. 윤두준, 정용화, 이정신 등 스타들까지 군 복무 중에도 기부금으로 온정을 나눴다.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는 산불이 발생한 다음날(5일)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개그맨 심현섭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을 시작으로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윤지성, 김희철 등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줄을 이었다. 효민은 산불 피해 현장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가수 싸이, 아이유, 차은우, 임시완, 송중기, 야노 시호, 소유진, 정일우, 김서형, 김지민, 김나영, 조정석 거미 부부, 이병헌 이민정 부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김상혁 송다예 부부 남주혁, 산이, 케이윌, 유병재, 이승윤, 김소현, 윤세아, 이준호, 광희, 박나래, 수지 등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그야말로 쏟아져 내렸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중에도 1천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의 팬덤, 방탄소년단의 팬덤 등 스타의 팬들까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은 계속해서 선순환하고 따뜻함을 낳았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지난 8일 기준 이미 수십억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구호물품 지원 및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4일 강원 고성으로부터 시작돼 속초, 강릉 등 강원 일대로 번져간 산불은 축구장 면적의 350배 규모에 달하는 산림을 태우며 막대한 피해를 낳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강원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같은 도움의 손길 덕에 많은 이재민들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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