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가족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조영구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내 신재은과의 12년차 결혼 생활에 대한 깊은 속내를 꺼냈다.

조영구는 25년 연예계 생활에서 얻은 가장 소중한 인연으로 가수 현숙을 소개하며 “아내 신재은을 소개해준 평생의 은인”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현숙 역시 “잘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조영구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12년차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신혼 때부터 생활 중인 집이 공개됐다.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던 조영구는 지금의 자신보다 더 이른 나이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고향 충주를 찾은 조영구는 “아버지가 술로 시간을 보내며 사기 당한 억울함을 가족에게 푸는 동안 어머니가 홀로 4형제를 키웠다”며 부모님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어머니는 힘들게 고생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을 위한 봉사도 많이 하셨다”고 어머니를 자랑스러워 한 그는 “어릴 땐 아버지가 미웠지만 이제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다”며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고향에 다녀온 조영구는 아버지 없이 자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들 정우 군과 시간을 보냈다. 함께 축구를 하며 추억을 쌓은 후 “아들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보였다. 정우 군 역시 “아빠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며 아빠 조영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12년 차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함께 같은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조영구는 “아내에게 60,70살까지 방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고 신재은은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남편의 모습이 인간적으로 존경스럽다”며 조영구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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