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정은표의 가족이 '역대급 비우기'의 주인공이 됐다.
7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신박한 정리' 11회에는 배우 정은표와 그의 가족들이 출연해 비우기와 정리로 변화된 집에 감탄했다.
정은표는 "이번 기회에 정리를 배우는 게 어떨까 싶어서, 아내랑 상의를 하고 출연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신박듀오와 윤균상은 정은표의 집을 구석구석 점검했다.
정은표는 "저 스스로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저는 작은 공간도 너무 좋았다. 이 집의 가장으로서 아이들이랑 생활하는 것만으로 행복했지만, 제 공간을 찾아볼까하는 생각도 조금은 든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정은표는 "정말 심플한 집에서 살고 싶은데, 아이들을 셋이나 키우기때문에 의도대로 안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이들은 정리의 첫걸음 '비우기'에 돌입했다. 집 안 곳곳에선 정은표의 트로피들이 가득했다. 정은표는 "이 상들은 제가 28살 때 받았다. 제가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근데 그 다음해에 상을 받아서 희망이 됐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은표는 "이 상은 정말 버리고 싶다"며 장현성의 할리우드 선물을 건넸다. 신애라는 "쓸데없지만 귀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표는 "이 트로피를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놨고, 신애라는 오히려 설득하는 모습으로 일동을 폭소케했다. 신애라는 "굉장히 가치가 있는 거라서, 세 개 정도는 보관하시고 나머지는 사진을 찍으시는 게 어떨까"며 설득했다.
이후 이들은 김치전과 만두로 출출함을 달랬다. 막내아들 지훤은 "행복하다"며 '최애 조합'에 감탄했다. 신애라는 "특히 더 맛있는 이유가, 오늘 진짜 많이 비워주셔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표와 그의 아내는 "지금 안 쓰는 건 내년에도 안쓴다. 과감하게 버려야 되는데, 그걸 계속 부둥켜 안고 있었던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이후 다섯 식구는 신박한 정리팀이 떠난 뒤에도 비우기에 돌입했다. 이후 정리를 한 정은표의 집이 공개됐다. 정은표는 "장현성네 집 방송분을 봤는데, 우리집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신박한 정리팀은 역대급으로 비워낸 정은표 가족에게 사진첩을 선물했다. 정은표 가족들은 바뀐 집에 끊임없는 감탄을 쏟아냈다.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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