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2022년 첫 토크가 큰 웃음을 줬다.
5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2022 선수 입장' 특집에 출연한 서장훈, 유민상, 남보라, 구자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막내가 태어났을 때 장녀로서의 심경이 궁금하다”는 안영미의 말에 남보라는 “저는 막내가 뱃속에 있는지 몰랐다. 열두 번째 동생이 막내인 줄 알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제일 비싸고 좋은 것만 해줬다”며 “어느 날 집에 갔는데 모르는 아기가 있었다, 제가 대학생일 때라 바빠서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설마 내가 키워야 하는 건가?’ 싶었다, 처음에는 안 키웠다”며 “엄마가 노산이라 힘들어하셔서 결국 돕게 됐는데 막내가 너무 귀엽다”고 웃었다.
그런가 하면 남보라는 “오은영 박사님이 하시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녀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전국에 있는 K-장녀 분들로부터 공감의 DM(다이렉트 메시지)가 쏟아졌다, 거의 K-장녀 협회장이다. 장녀로서의 자부심이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차원이 다르다. 동생 한 명 있는 걸로는 장녀라고 못 한다, 동생이 열 둘인데”라고 감탄했고 남보라는 “그럼요, 등본이 두 장 정도는 돼야죠. 한 장은 낄 수 없어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민상은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겠지만 저는 배달 앱 VIP는 아니”라며 “앱을 돌려가면서 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누가 많이 시켜 먹는다고 하는 게 싫은 거지?”라고 간파했고 “’유민상이 우리 가게에서 일주일에 3번 시켰어’ 할까 봐 주문한 지 한 달 지난 가게에서만 시킨다”는 유민상의 말에 “무슨 44살에 그런 걸 신경 써”라며 “뷔페 잘 안 가죠?”라고 물었다. 유민상은 “메뉴가 다 떨어지면 내가 아직 안 먹은 메뉴인데도 ‘유민상 씨 때문에 벌써 떨어졌네’ 하신다”고 재현에 들어가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 안 먹었어요’ 정색하면 ‘또 뭘 그런 걸로 그래’ 하시니까 그냥 ‘늦으면 아무것도 없을 거예요’하고 너스레를 떤다”고 하소연했다.
구자욱은 “원래 왜소한 체격이었다”며 “별명이 똑딱이, 멸치, 갈치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벌크업을 시작했다”녀 “거의 숙제였다. 밥에 마요네즈, 참치 다 넣고 먹었다. 몸무게를 찌우고 싶어서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았다. 그러다 보니 한 달 동안 17kg을 찌웠다. 그때 신체 밸런스가 깨지면서 성적이 제일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건강하게 살 찌는 법이 궁금하다”는 말에 유민상은 “저는 건강하게가 아니라 급속으로 찌는 것 전문”이라며 “프로틴 이런 과학적으로 검증된 걸 먹으면 안 된다, ‘두개더’ 아이스크림 이런 걸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면 녹는다, 그걸 마시면 유지방이 가득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냥 먹는 거랑 무슨 차이냐”는 김국진의 의아함에 “빨리 먹을 수 있죠, 언 걸 한 통 퍼먹는 동안 녹이면 두 통 마실 수 있다”고 말했고 김국진이 “아이스크림은 시원한 게 맛있는 건데”라며 이해하지 못하자 “애초에 맛있게 만든 애를 얼린 거예요, 녹여도 맛있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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