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갑수, 장민호가 겨울맞이 여행을 떠났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갑버지' 김갑수와 장민호의 겨울여행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65세 이상은 썰매를 타실 수 가 없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김갑수는 “연령 제한이 있다는 걸 생각 못했다”며 “우리 어렸을 때는 60대면 할아버지였지, 그래도 지금 60대면 청년인데”라고 씁쓸해 했다. 장민호는 “그럼 우리 타지는 말고 그냥 구경해요”라고 본인도 썰매를 포기하려 했지만 김갑수는 “얘는 젊어요”라며 장민호의 표를 구입한 후 “너는 타야지, 나는 아래서 지켜볼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같이 타야 재밌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썰매체험 후 뜨끈한 라면을 원했던 장민호와는 달리 김갑수는 “여기까지 와서 무슨 라면을 먹냐”며 “피자를 먹겠다”고 말해 오늘도 다른 두 사람의 취향을 보여줬다. “저 썰매 탈 때 심심하지 않으셨냐”는 장민호의 질문에 김갑수는 “(눈)오리 만드느라 많이 심심하지는 않았다”며 “한 65개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올라가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고요”라는 장민호의 말에 김갑수는 “에이, 웃기지 마”라고 말을 끊어 폭소를 자아냈다.
장민호는 “뭔가 같이 할 수 있는 걸 찾아봐야겠다”며 열심히 스마트폰을 검색하더니 “얼음 썰매는 괜찮지 않냐”고 제안했다. “그건 괜찮지”라며 반색하던 김갑수는 “근데 거기도 나이 제한 있는 거 아니냐”며 시무룩해 했다. 장민호는 김갑수를 달래면서도 “안되면 또 오리 만들면 되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장 대야가 달린 자전거가 빙판 위를 달리는 모습을 본 김갑수는 “저게 썰매야? 저걸 어떻게 타니? 내가 배추야?”라며 놀랐다. 장민호는 “아버지 썰매 끌기 싫죠?”라며 “저도 하기 싫거든요, 우리 내기해요”라고 제안했고 김갑수는 “우리가 도박 집안이냐”며 대꾸해 폭소케 했다. 자칭 ‘금호동 썰매왕’이라고 자신하던 김갑수는 장민호와의 썰매 대결에서 이겨 김장 대야를 타고 빙판을 누볐다. 이금희는 “연령 제한이 없어 너무 다행”이라며 웃었다.
장민호는 김갑수에게 “65세 이상이면 지하철 무료, 국내 철도와 국내선 비행기 30% 할인”이라며 여러가지 혜택을 알려줬지만 김갑수는 “나는 그것보다 커피 50% 할인, 피자 50% 할인, 햄버거 할인 이런 걸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청춘임을 어필하는 김갑수의 말에 장민호는 “맞아요, 나이 잊고 같이 재밌고 즐겁게 다니자”며 “그런 의미에서 다음엔 번지점프를 가자”고 놀렸다.
한편 KCM은 지플랫과 M.O.M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지플랫은 "저에게는 과분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KCM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플랫은 "동경하던 아티스트들과 아빠(KCM)이 함께 일하는 모습이 신기하다"며 촬영 중인 MSG워너비를 바라봤다. 드디어 성사된 롤모델 쌈디와의 인사에 설레어 하던 지플랫은 MSG워너비에게 직접 쓴 메시지가 담긴 데뷔 앨범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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