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서장훈이 어린 의뢰인을 위해 진심으로 조언했다.

2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래퍼 의뢰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앳된 얼굴을 한 의뢰인은 19살이고 '고등래퍼'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고 밝혔다.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의뢰인의 고민은 너무 외로운 것이라 했다.

의뢰인은 4살 때 브라질로 이민 가 14년 만인 지난 2020년 한국으로 왔다고 했다. 의뢰인은 "한국에서 친구를 사귀기 위해 '고등래퍼'에 나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친구를 사귀기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브라질에서는 친구들과 축구하고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노는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카페나 PC방에 가는 게 전부고 PC방을 가도 게임을 할 줄 모르니 구경만 했다"고 했다.

또 부모님이 헤어지고 각자 가정을 꾸렸기 때문에 친구랑 살고 있었고 10대 마지막 생일도 혼자 보냈다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무래도 문화나 사상 차이가 클 것이다"라고 의뢰인의 외로움을 공감했고 서장훈은 "한국에 잘 적응했음에도 형편이 어렵거나 하는 일이 안 되면 진짜 외로워진다"고 했다.

이수근은 또 "브라질 치안 위험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의뢰인은 "집에 총알이 들어온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네가 여기서 친구가 많아지고 나이 먹고 형편이 어렵거나 네가 하는 일이 잘 안 되면 진짜 외로워진다"며 "랩을 들어보니 잘 하는데 발음을 위해 외로울 때 한국어 공부를 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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