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뜨거운 씽어즈' 합창단원 15인의 자기소개 무대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에서는 15인의 합창 단원들의 자기소개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합창단원이 모이는 날, 나문희와 김영옥이 제일 먼저 도착했다. 세번째 단원 전현무의 등장에 김영옥은 "전현무 씨가 여기 왜 와?"라며 놀랐다. 이에 전현무는 "저 노래하러 왔습니다"라고 답했고, 나문희는 "그럴 시간이 있어요?"라며 신기해했다. 김영옥의 "여기에도 그러면 MC가 있구나"라는 말에 전현무는 "MC역할 보다는 단원으로 저도 노래를 좀 배워보려고요. 노래를 한번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요"라고 설명했다.
김광규가 힘차게 몸을 풀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생님들에 공손하게 인사를 하던 김광규가 전현무를 발견하고 정색했다. 그리고 김광규는 "이정재 친구 아니면 박보검 마음에 드네요. 선생님들 근처에 앉는 게 예의인거 같다"라며 '어머님들의 박보검' 자리에 앉았고, 윤유선은 "좀 뻔뻔하시네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전현무는 "본인의 화려한 경력을 왜 부정하려고 하냐"라며 '2집 가수' 자리를 추천해 김광규가 자리를 옮겼다.
우현은 '연세대 엄친아' 키워드에 "연대는 맞는데 엄친아는 아닌데"라며 이종혁의 옆자리에 자리 잡았다. 전현무는 "너무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셔서 대학 들어와서 감자탕, 순대 이런 걸 처음 먹어봤다고"라고 말했고, 우현은 "돼지고기 자체를 처음 먹어봤다. 그래서 그 먹을 때는 한 가지만 먹으면 안된다. 제 얼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주얼 돋보이게 하려고 양 옆에 이렇게 둔거야?"라며 장난쳤다. 이에 양 옆에 김광규, 우현을 두고 앉아있던 이종혁은 "저를 살리려고 두 분을 놓은건지. 정말 좋아하는 형들인데 닉네임 때문에 너무 불편하다"라며 민망해했다.
박준면의 등장에 다들 격하게 반가워했다. 박준면은 '나문희 선생님' 자리에 앉아 "영화 '하모니'에서 나문희 선생님이 지휘자 하시고 같이 깜빵에 있었던 사람인데. 선생님한테 지휘 동작 같은거 알려드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현은 "드라마에서 딱 한 번 키스신을 해봤는데"라며 박준면과 키스신이 있었다고 밝혔고, 박준면은 "둘이 결혼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박준면은 김광규에 "저를 쫓아다니는 역할이었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까지 연기경력 도합 500년 15명의 합창단원들이 모두 모였다. 이후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과 잔나비 최정훈의 등장에 단원들이 환호했다. 음악감독들이 자기소개 합동 공연을 보여줬다. 이어 단원들의 자기소개 무대에 앞서 김문정은 심사평이 있냐는 질문에 "심사평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칭찬은 집에서 들으시면 된다. 탈락자가 없는 함께 만들어가는 합창단이기 때문에 아마도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할거 같다"라고 답해 단원들이 긴장했다.
첫번째 순서로 호명된 나문희가 망설임 없이 무대로 향해 감탄을 자아냈다. '나의 옛날이야기'를 준비한 나문희는 "하다 보니까 익숙해져서 이 가사를 누구한테 대입을 할까 하다가 우리 영감한테하자 싶었다. 가사의 이야기가 아주 좋았다"라고 말했다. 나문희의 무대에 눈물을 터트린 단원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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