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돌싱글즈 외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돌싱글즈 외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다은이 윤남기에도 말 못 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첫 방송인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에서는 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재혼 준비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경기도 시흥에서 거주 중이던 윤남기가 이다은의 집 근처인 서울 강서구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남기는 "이다은의 집까지 걸어서는 10분 거리고 차로는 5분도 안 걸린다. 작년 9월 케이블카 내리자 마자 알아보기 시작했다"라면서 이다은에 대한 직진 모먼트를 보였다.

서로의 가족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을 자랑했다. 윤남기의 어머니는 이삿짐을 정리 중이던 윤남기와 통화하며 "다은이랑도 왔냐"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더해 이다은의 아버지는 윤남기의 집 아래까지 찾아와 '남다리맥 화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힌 레터링 케이크와 와인을 선물하고 돌아갔다. 딸과 예비 사위가 부담스러워할까 선물만 전해주고 자리를 떠나는 예비 장인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윤남기는 "내가 받은 케이크 중에 가장 예쁘다"라고 감동했고, 이다은의 아버지에 전화를 걸어 "생각지도 못한 케이크 선물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다은의 딸 리은이가 윤남기를 '아빠'라고 부르는 장면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남기는 "내가 받아들인 게 아니고 리은이가 저를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났다"며 "리은이도 나한테 아빠라고 부르니까 저도 진짜 좋은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윤남기, 이다은 모두 이러한 이야기를 하며 울컥했다.

이삿짐 정리가 얼추 끝난 후 '돌싱글즈2’ 출연진인 김계성, 김채윤, 유소민, 이덕연과 집들이 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들은 밝은 모습으로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윤남기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이다은은 “다들 면접 교섭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다은은 "전 남편이 지난 면접 교섭 이후 리은이를 안 보겠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전 남편 사이에 오고 간 대화를 전했다. 딸 리은이에게 혼란을 주기 싫다는 게 이유였다면서 이다은은 이러한 전 남편의 말을 듣고 3일을 울었다며 "천륜을 끊은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빠(윤남기)에게는 티를 못 내겠더라”고 털어놨다.

이러한 이다은의 속내를 알게 된 김계성은 "리은이를 위해서 이제 직진하면 된다"라고 위로했고 MC들 역시 "리은이를 위한 결정이다. 리은이도 크면 이해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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