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딸도둑들’ 방송화면 캡쳐
JTBC ‘딸도둑들’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동민이 장인의 내리사랑에 감동 받았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는 스타 사위와 장인의 일상이 그려졌다.

장동민은 “깜짝 놀랐다. 본인은 여유로운데 주변 사람들이 그냥 안 둔다”며 방송 이후 장인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친구 분들, 동네 분들 길거리 지나다녀도 다 한 번씩 잡는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결혼식에 하객을 안 초대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지인 분들을 초대를 못 했다. 딸이 결혼했다는 건 아는데 사위가 전 지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나간 다음에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겠다”는 질문에 “지금은 지나가던 분한테도 잡아서 사진 찍으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과 장인 주규성은 힐링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힐링 여행 첫 번째 코스는 한의원이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한방 치료를 위해 방문한 것. 장동민은 “면역에 좋은 다양한 것들이 모여 있다”고 설명했고, 홍진경은 “나 저런데 좋아한다”라며 부러워했다.

검사결과 장인은 “연세에 비해 건강하신 편”이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장동민은 “간에 열이 많다. 아래는 냉하다”는 한의사의 말에 걱정했다. 장인은 장동민에겐 칡이 좋다는 얘기를 듣곤 치료 비용을 다 자기가 대겠다며 애틋함을 보였다.

이날 장동민은 장인과 함께 침을 맞고, 쑥뜸을 뜨고, 황토 찜질방을 가며 몸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민은 다정한 장인에게 “아버지랑 같이 이렇게 다니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저는 항상 누군가를 보호만 해봤으니까 아버지가 저 챙겨주시고 할 때 보호받는다는 감정을 오랜만에 느낀다”며 감사해했다.

장인은 “힘들면 항상 얘기하라니까. 비가 오면 우산도 되어주고”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장동민은 “이런 멘트로 어머니 꼬신 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장인은 “그 당시는 그런 멘트를 쓸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며 사위의 농담에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딸도둑들’은 세상 가장 어색한 사이인 장서지간의 뜻밖의 브로맨스, 집 안에서 벌어지는 남자들의 사회생활을 엿보는 장인 사위 간의 관찰리얼리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