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 주시은과 규현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는 FC 아나콘다가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시은과 규현은 아나운서들이 밀어주자 부끄러워하면서도 핑크빛 기류를 보여줬다.
주시은은 MT 도중 뉴스를 진행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FC 아나콘다는 고기를 구워 먹으며 주시은이 나오는 8시 뉴스를 시청하기로 했다. 주시은이 등장하자 FC 아나콘다는 엄마 미소를 지으며 환호했다. 규현은 본업을 멋지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주시은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규현은 "아까 여기서 꽃무늬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왜 이렇게 단정하냐"라며 거듭 놀랐다. 규현은 뉴스에서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았고, 이 모습을 FC 아나콘다도 지켜봤다.
이에 박은영은 "규현이에게 아나운서 후배를 소개해주자"라고 했다. 그때 누군가 규현과 주시은의 집이 10분 거리라며 두 사람을 밀어주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규현은 오래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훼방 놓았지만, 규현은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며 억울해했다.
주시은이 다시 MT로 돌아오고 노래자랑이 시작됐다. 첫 번째 무대는 주시은이 부르는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였다. FC 아나콘다는 "누굴 위한 곡이냐"라며 설렜고, 규현은 주시은의 끝음 처리에 감탄하며 함께 따라 불렀다.
주시은은 심사위원인 규현에게 대놓고 손짓했다. 규현은 "노래에 진심이 담긴 거냐"라고 물었고, 주시은은 "그렇다. 선곡부터 그랬다"라고 했다. FC 아나콘다는 주시은과 규현의 묘한 기류에 설렜다.
잠들기 직전, FC 아나콘다는 주시은에게 한 번 더 규현의 이야기를 꺼냈다. 규현의 나이가 주시은과 비슷한 점, 집의 거리가 가까운 점을 들며 잘해보라고 한 것. 주시은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잘생긴 건 괜찮다. 저는 키가 컸으면 좋겠다"라고 해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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