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나태주가 주접단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9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나태주와 그의 공식 팬카페 태주날개가 주접단으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권 트롯맨' 나태주가 등장한 가운데 주접단들까지 도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장민호와 이태곤에게 "두 분도 도복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남자라면 기본 아니냐"고 했다. 이태곤 역시 "6살 때 부터 도장에 다녔고 지금 2단이다"고 했다. 장민호는 "전 합기도도 했다"며 "남자라면 끈을 좀 매야한다"고 했다.
주접단 중 시인 나태주가 등장하자 박미선은 "섭외 전화 받고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시인 나태주는 "서운했다"며 "나태주는 내가 원조다"고 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가 나온 뒤로 내가 인터넷에서 완전 짜부라들었다"며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검색하면 내가 없어졌다"고 했다.
시인 나태주는 "포털사이트 측에 항의했다"며 "내가 낸 책만 150권 이상인데 근데 직원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시인 나태주는 "나태주가 공주까지 내려왔다"며 "만나봤더니 성실하고 붙임성이 좋더라"고 했다.
이어 이태곤은 나태주 시인의 대표적인 시 '풀꽃'을 읽기 시작했다. 이후 시인 나태주는 "BTS 제이홉, 태연은 책을 보내줬고 이종석은 여러번 만났다"고 했다. 이종석에 대해 시인 나태주는"드라마 '학교 2013'에서 제 시를 읽은 인연으로 함께 책도 냈다"며 "그 책이 중국어로 번역돼 해외 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다양한 주접단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나태주 덕에 인생이 바뀌었다는 50대 주접단은 "아이들 다 크고 나니 힘들었다"며 "나는 어디 있는 걸까 싶었는데 나태주 님을 뵌 순간 모든 근심이 발차기하실 때마다 사라졌다"고 했다.
리틀 나태주도 등장했다. 리틀 나태주는 "나태주 삼촌은 노래하면서 태권도도 하고 진짜 멋있는 삼촌이다"고 했다.
고깃집에 간 리틀 나태주는 임영웅 팬이라는 사장님에 "저는 임영웅보다 나태주 팬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리틀 나태주는 "노래를 태주 삼촌이 더 잘한다"고 하자 이를 지켜 본 나태주는 당황하며 "그러면 안 된다"며 "해야 할 말이 있고 안 해야 할 말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태주의 고모들도 들장했다. 나태주는 "일주일 합숙훈련해서 고모부들이 난리가 났다"며 "집에 언제 들어올 거냐고 그런다"고 했다.
이후 나태주는 주접단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태주는 처음부터 공중회전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나태주는 "나태주 시인이 오시는 건 아예 몰랐고 뒤에 고모들이 왜 여기 앉아있나 싶다"고 놀랐다. 이어 "내가 잘 살고 있구나 싶었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라는 말이 감동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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