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13일 밤 10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대무용가로 활약 중인 김설진은 전지현, 이효리 등과 인연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전지현은 열풍을 일으킨 테크노 댄스와 관련이 있고 이효리와는 6집 앨범 '서울'의 안무로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설진은 지드래곤과도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 김설진은 가르친 제자가 있냐는 물음에 "권지용을 가르쳤다"며 "지드래곤이 아닌 권지용인 시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지현은 데뷔 초 프린터기 광고를 찍을 때 댄스를 알려줬다"고 전했다.
김설진은 자신이 이효리 남편 이상순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김설진은 이효리의 '서울'의 안무가로 활동하다가 이상순을 만났다고 했다.
김설진은 "얘기하다가 아내 뒷담화를 하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설진은 "아내가 변덕이 되게 심하다"며 "매번 좋아하는 게 달라지는 걸 어떻게 하면 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까 하다가 '난 매일 다른 여자와 살고 있어' 생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설진은 그러더니 "이상순은 이말을 듣고는 '넌 매일 그러냐, 난 매분이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손담비는 결혼을 앞두고 이규혁과 함께 친정 아버지의 산소를 찾기로 했다. 여기서 이규혁은 직접 음식까지 싸와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에게 청첩장을 드리고 인사를 건넨 뒤 손담비는 눈물을 글썽였다. 손담비는 "저희 아버지는 제가 20살 때부터 아프기 시작하셨다"며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10년 동안 고생하시고 어머니 덕분에 거의 다 나으셨는데 폐암으로 전이돼서 9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며칠 전 식장에서 입장할 때 틀 웨딩송을 듣는데 아빠 생각이 나더라"며 "보통 딸은 아버지 팔짱을 끼고 입장하지는데 나는 그런 아빠가 없다는 게 갑자기 확 실감이 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우는 손담비의 눈물을 닦아주던 이규혁은 장인어른께 "최선을 다해서 빈틈없이 허전함 없이 치르겠으니 하늘나라에서 많이 응원해 주시라"고 했다.
이윽고 두 사람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손담비 어머니가 신부대기실을 찾았다. 어머니는 딸 손담비에게 "오늘 아버지가 널 봤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며 "행복하게 잘 사는 것, 엄마 소원은 그것뿐이다"고 말했다.
많은 하객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신랑 이규혁, 신부 손담비는 동시 입장하며 행복한 미소와 함께 등장했다. 이지혜는 "항상 결혼식은 감동이 있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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