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쳐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우 안소영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중년 스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포항으로 보금자리를 이사해 눈길을 끌었다. 혜은이는 새 멤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박원숙은 “안돼. 나보다 선배 오면 모셔야 하고 근력 떨어져 안돼”라면서 “어린 아이들이 와야지”라고 희망사항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 다음으로 숙소에 도착한 새 멤버는 배우 안소영이었다.

안소영은 “눈물이 날 것 같아. 그리고 너무 감사해”라면서 “언제 합류하나 갔으면 좋겠다 식구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어”라며 누구보다 기뻐했다. 이어 “여기 온다고 나 새벽 3시에 잤어. 잠도 못 자고 소풍 가기 전날 가슴 뛰듯이 가슴이 뛰고 언니들이 날 반가워 해줄까 이런 생각들이 많았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궁금했어. 얘기는 안 해주고 생각해보라고 하니까”라며 환영했다. 안소영은 “내가 영란이한테 물어봐서 정리를 좀 해봤어”라며 박원숙과 혜은이의 취향, 입맛, 습관 등을 미리 알아와 눈길을 끌었다.

막내 안문숙까지 합류한 후 네 사람은 저녁 식사로 외식을 했다. 안소영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얘기하면서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 많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소영은 “아버지는 나한테 사랑을 너무 많이 줬는데 나는 아버지한테 신발 한 켤레도 사드리지 못했다”라면서 ‘애마부인’이 성공하고 나서 병원에 바로 입원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많은 생각을 하는데 병원에서 “아버님 심장이 멎었습니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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