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K-STAR '고딩엄빠 2'
MBN, K-STAR '고딩엄빠 2'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고딩엄빠'가 또다시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MBN, K-STAR '고딩엄빠 2' 측은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30회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30회에서는 18세에 임신해 엄마가 된 고딩엄마의 이야기가 나온다. 고딩엄마가 제작진에게 직접 SOS를 보냈다고 한다.

이혼 가정에서 자란 고딩엄마는 "아버지의 주취 폭력으로 방황하던 중 모로코 출신의 남자친구를 만났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18세에 임신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딩엄마는 "그러나 가장 의지했던 남자친구가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추방을 당하게 되면서 홀로 출산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

고딩엄마는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시댁 모로코로 직접 가본 적 있다고. 그리고 모로코에 도착한 후 상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져 "너무 불쌍하다"는 MC들의 반응이 터져 나오며 이내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고 한다.

30회 본 방송에서는 고딩엄마가 모로코에서 한국으로 극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과정을 비롯해 현재 두 살배기 딸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고 한다.

이 같은 30회 내용에 대해 사람들은 유해하다며 쓴소리를 내놓고 있다. 한국에서의 추방을 다루는 것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또 이들은 예고편에서 모로코 출신 남자친구가 고딩엄마를 때리고 외도를 하는 등의 내용이 나온 것도 언급하며 프로그램의 목표에 대해 의아해했다. 저출산을 장려하려는 것 아니냐며 폐지를 외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런 가운데 '고딩엄빠'는 이번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마무리하며, 2주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2023년 1월 18일 시즌3를 시작한다.

'고딩엄빠'가 무해한 내용으로 시즌3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