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구척장신이 액셔니스타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구척장신이 액셔니스타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이는 "친분이 있는 액셔니스타와 경기를 한다. 액셔니스타와 저희가 자매 팀이라고 할 만큼 되게 친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이는 "모델 출신이고 하니까. 오래 봤잖아요. 상당히 까다로운 팀이 아닐까. 혜정 씨가 며칠 전에 통화하자고 연락 왔는데 일주일동안 절교하자고 했다. 뒷 일을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 액셔니스타 이혜정은 "친하기 때문에 더 진지하게 해보려고요. 액셔니 하면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게끔 완전히 밟으려고요"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슈퍼리그 준결승전 FC액셔니스타vsFC구척장신의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가 시작 1분 만에 허경희가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고 환호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김보경은 "시작부터 골 들어가면 오늘 골 잔치인데?"라며 기대했다.
진정선과 격렬한 몸싸움에 이혜정이 분노했다. 그리고 진정선의 파울로 액셔니스타가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하지만 정혜인의 프리킥이 골대 위로 비껴가 아쉽게 찬스를 놓쳤다. 이어 이현이가 곧바로 1분 사이에 추가골을 넣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현이가 킥인을 준비하던 중 허경희와 몸싸움에 이혜정은 "왜 미냐고. 이게 뭐야 이게"라며 분노했다. 이에 심판이 과열된 분위기를 진정 시켰다. 이혜정은 "가만히 있는데 왜 밀어. 몸싸움은 하는데 손으로 아예 밀잖아요"라며 심판에 자신의 입장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이현이는 "전혀 흔들리지마 일부러 한거야. 경희야 정신차려"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허경희에 주의를 줬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송해나가 692일 만에 데뷔골에 성공했다. 이에 송해나가 눈물을 터트렸고, 멤버들이 모두 달려가 축하해줬다. 그런가운데 액셔니스타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각성했다.
이현이는 "야 전쟁이야"라고 소리쳤고, 진정선은 "이럴 때 또 먹힌단 말이야"라며 멤버들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영진은 "전쟁? 전쟁? 웃기지마"라고 덧붙여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허경희가 공이 아닌 이영진을 터치해 파울을 받았다. 이에 이현이는 "언니 병원비 청구"라고 말했고, 이영진이 쿨하게 받아줬다. 이후 이영진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현이는 "우리는 내일이 없어. 내일이 아니라 오후도 없어. 휘슬 불리기까지 얼마 안 남았어. 지금 멀쩡히 서 있지. 쟤네보다 두발 더. 분하지 않니? 너무 화나지 않아?"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3분이 남은 시간 정혜인의 슈팅을 아이린이 막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쉬고있던 이현이는 "나 들어가야 되겠다"라며 다급하게 들어갔다.
경기 2분을 남겨두고 킥인을 준비하던 이현이가 노마크 송해나에게 공을 보냈고, 송해나가 멀티골에 성공했다. 송해나는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거구나. 나도 골 한번 넣고 싶고 2년째 아무도 제가 골 넣는다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거든요"라며 심정을 밝혔다.
구척장신이 5:4로 액셔니스타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현이는 "해나 멀티골 너 자책까지 3골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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