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사그라다 파밀리아 매력에 빠졌다.
1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즐기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배낭여행을 위해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목적지로 정하자고 했다. 이들은 실물로 마주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넋을 놓고 말았다.
이후 네 사람은 성당 안으로 들어갔고 그 웅장함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정형돈은 "진짜 미쳤다"며 "이게 말이되냐"고 했고 안정환 역시 "인간이 이렇게 만들 수 있냐"고 했다. 김용만은 "이걸 100년동안 짓는다는 게 좀 울컥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용만은 "기둥 하나하나가 나뭇가지 같다"며 놀랐고 안정환은 "이게 시대가 어느땐데 이렇게 만들 수 있는거냐"고 했다. 네 사람은 이 웅장함을 담으려 했지만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다며 아쉬워 하기도 했다. 결국 안정환은 "이건 그냥 눈에 담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사진을 찍은 네 사람은 성당이니 잠시 앉아서 기도를 하기로 했다. 김성주는 "우리가 시즌 1 때 우리 성당 많이 다녀봤잖냐"며 "확실히 성당에 오면 마음이 좀 편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때 스테인드글라스에 이름이 적힌 걸 본 김성주는 "근데 여기 KIM라고 적혀 있다"고 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폴킴?"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이는 안드레아 킴, 즉 김대건 신부였다.
그런가하면 정형돈은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있는 꼭대기를 보다가 자신이 당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진짜 어떻게 다 이렇게 설계를 하고 지었을까 신기하다"고 했다. 그러더니 "난 인테리어 업자한테 몇 번이나 눈탱이 맞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좁은 계단을 내려가던 안정환은 "정형돈이 조금만 더 살쪘으면 여기 못 내려갈 뻔했다"고 농담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나마 살 좀 빼서 내려간다"고 했다.
이후 식사 할 때가 되자 가이드 김용만은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을 끌고 식당을 찾았다. 하지만 지도를 아무리 찾아봐도 식당이 아닌 기념품 가게만 나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을 찾은 네 사람은 스페인어로 되어 있는 메뉴판에 또한번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결국 각자 번역기를 돌려 음식을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정형돈은 "이럴거면 패키지가 낫다"며 "이건 밥이 셋팅이 안되어 있지 않냐"고 했다. 이후 파에야 등 스페인 음식을 먹은 네 사람은 추로스를 먹으러 갔다. 정형돈이 추로스 세트 4개를 주문하자 김용만은 "4개라니 먹어보고 또 시키면 안되냐"고 했다.
그러더니 김용만은 "사실 따져보면 가이드를 끼고 하는게 훨씬 싼거 아니냐"며 "가우디 성당 보는 것까지 다 포함해서 우리나라 돈으로 4만 원이면 본다"고 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사실 패키지는 어디갈지 생각 안하고 그냥 다니면 되긴 하다"고 했다. 이에 김성주는 "근데 자유로움의 값이 있지 않냐"고 했고 정형돈은 "가이드가 왜 있겠냐"며 "최적화로 돼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은 사이좋게 택시를 타고 간 후 구엘공원을 찾았다. 공원을 둘러 본 뒤 벤치에 앉은 안정환은 "근데 엉덩이 차갑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주는 "한국에서 가우디가 태어났으면 여기 바닥에 온돌을 깔았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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